JP모건) 찌프트업: 오버웨잇으로 상향, TP 43000원.
시프트업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OW)로 상향하고, 2026년 12월 기준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4만3,000원으로 올린 보고서입니다. 핵심 논리는 2028년 초부터 시작될 대형 신작 출시 사이클을 12~18개월 앞두고 2026년 하반기부터 선제적으로 포지션을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거 펄어비스와 네오위즈가 각각 붉은사막과 P의 거짓 출시 13~15개월 전부터 주가가 148%, 166% 상승했던 사례와 유사한 프리런칭 리레이팅 구간이 시프트업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시프트업의 투자 매력은 니케가 기존 실적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가운데,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지 않고, 현재까지 출시작의 흥행 성공률이 높다는 점입니다. 보고서는 신작 출시가 2026~2029년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 60%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라 2027년, 2028년, 2029년 예상 PER은 각각 12배, 10배, 4배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다고 봤습니다. 목표주가 상향의 주된 이유는 적용 멀티플을 기존 2027년 예상 PER 12.5배에서 글로벌 피어 평균인 16.8배로 올린 데 있습니다.
신작 파이프라인 가시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시프트업은 2026년 6월 6일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의 첫 인게임 트레일러를 공개했고, 이는 AAA급 후속작 기대를 강화한 이벤트로 평가됩니다. 또 다른 기대작인 Spirit은 2026년 하반기에 의미 있는 공개나 트레일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고서는 Spirit 출시를 2028년 1분기,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 출시를 2029년 1분기로 모델링하고 있습니다. 100% 지분을 보유한 언바운드 스튜디오도 2026~2027년 캐주얼 어드벤처 게임 2종과 2029년 이후 대형 타이틀을 준비하고 있어, 주력 IP 출시 전 공백을 일부 메울 수 있다고 봤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은 콘솔·PC AAA급 핵심 모멘텀으로 제시됐습니다. 초기 게이머 반응이 긍정적이며, 전작 대비 IP 인지도 상승, 글로벌 동시 출시, 플랫폼 확장, 자체 퍼블리싱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 요인입니다. 보고서는 2029년 1분기 출시 시 360만 장 판매와 매출 3,440억원을 예상하며, 이는 전작의 초기 PS5·PC 판매 구간 240만 장을 웃도는 수준입니다.
Spirit은 니케급 잠재력을 가진 차세대 서브컬처 IP로 평가됩니다. 대규모 라이브서비스 PC 타이틀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으며, 2028년 총매출 기준 5,000억원 이상을 창출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다만 제3자 퍼블리싱 모델을 가정해 2028년 순매출은 990억원으로 추정했습니다. 니케가 일본 중심으로 성장한 것과 달리 Spirit은 출시 초기부터 글로벌 론칭이 예상되며, 특히 중국 시장이 추가 업사이드 요인으로 제시됐습니다.
단기 촉매는 니케의 2분기 매출 모멘텀과 2026년 하반기 Spirit 트레일러 공개입니다. 전체적으로 보고서는 시프트업을 기존 니케 실적이 방어해주는 가운데 2028~2029년 대형 IP 사이클을 앞둔 저평가 성장주로 보고 있으며, 2026년 하반기부터 프리런칭 리레이팅이 시작될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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