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발전5사 합쳐 내년 10월 ‘한국발전’ 출범…통합본사 새로 짓는다 *이데일리FX*
- 진주·보령·태안·부산·울산 5개 본사 재편 - 통합본사, 기존 소재지 또는 제3지역 신설 검토 - 노조 “고용 안정·근로조건 상향 평준화·추가 정원 필요”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한국전력의 발전 자회사인 남동발전·중부발전·서부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 등 발전공기업 5사가 25년 만에 하나의 회사로 통합된다. 정부는 5개사를 합쳐 가칭 ‘한국발전’을 설립하고, 한전이 지분 100%를 보유하는 자회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7년 10월 출범을 목표로 하며, 진주·보령·태안·부산·울산에 분산된 5개 본사는 약 1800명 규모의 통합본사로 재편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일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발전공기업 통합방안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발전5사 통합 방안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발전5사에는 1만 3659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총 53기가와트(GW) 규모의 발전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통합이 완료되면 발전설비 기준 세계 8위(중국 제외) 수준의 대형 발전회사로 올라서게 된다. 통합 과정에서 조직은 대폭 개편된다. 현재 발전5사는 각각 사장과 감사, 2명의 상임이사를 두는 등 5사장·5감사·10상임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통합 이후에는 1사장·1감사·4상임이사 체제로 단순화한다. 통합본사는 재생에너지본부, 정의로운전환본부, 안전기술본부, 기획관리본부 등 4개 본부로 구성된다. 본사 인력은 현재 5개사 합계 2400여명에서 1800여명으로 줄인다. 남는 인력 가운데 약 600명은 새롭게 설치되는 3~4개 지역재생에너지본부에 배치한다. 지역재생에너지본부는 태양광과 육상풍력 등 지역 단위 재생에너지 사업을 맡아 지역별 입지와 주민 수용성을 고려한 사업 개발을 담당한다. 기존 석탄화력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의 발전본부는 당분간 현재 체계를 유지한다. 이후 석탄발전소가 폐지·전환되는 과정에서 인력을 재배치하고 필요할 경우 지역재생에너지본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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